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고, 일교차가 클 경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해 혈관이 갑자기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하거나 뇌혈관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.
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은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곳으로 이동할 때는 뇌졸중이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.
뇌졸중이 생기면 뇌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 뇌 세포가 죽게 되며 이로 인해 마비증상과 언어장애 등이 발생한다. 뇌혈관이 막히더라도 3∼6시간 안에만 병원에 도착하면 혈전용해제를 사용해 막힌 혈관을 뚫어줄 수 있다. 하지만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시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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